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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ribong] 안동 구서울갈비

Food/Main Course

by Yaribong 2023. 3. 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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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26일 18시경

결혼기념일을 기념하기 위한 여행의 2번째 식사장소인 구서울갈비에 도착.

대기없이 바로 들어갔다.

운이 아주 좋았다.

김치갈비찜을 먹기 위해 생갈비 3인분과 소주 1병, 사이다 1병을 주문하자마자

다른 테이블이 점점 채워지더니 빈자리가 없었다.

생갈비 3인분과 소주 1병이 도착함과 동시에

사장님께서 생갈비 뼈대 3~5개 가량을 자리에서 잘라 회수해 가신다.

와이프: 저 뼈대로 김치갈비찜 만들어서 갖다 주실꺼야.

 

여기서 든 생각은

옆테이블 뼈대도 같이 담아 가던데, 내가 구입한 뼈대로 주는건 아니구만.

이 생각도 잠시.

바로 숯불이 들어왔고, 우리는 고기를 굽는데 전념했다.

구워지는동안 반찬들을 맛보는데, 물김치, 마늘장아찌, 파절임 맛이 장난이 아니었다.

자, 이제 다 구워졌으니.

잔 채우고 시작.

뭐 이렇게 빨리 먹게되는지..

고기 그릇에 고기가 다 떨어져간다.

어찌된게 매번 어금니에 끼던 고기들이

여기서는 미끄러져 나간건가 끼지도 않는다.

고기를 다 먹을때 쯤 찜과 국를 달라고 요청하고 5~10분정도가 지났으려나.

김치갈비찜과 시래기국, 공기밥이 왔다.

안먹어봤지만 여기서 소주 1병 추가.

전부 맛이 아주 좋았다.

여기서 잔여 갈비살을 곁들여 먹을 물냉면 추가.

냉면을 정말 많이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물냉면 정말 맛있다.

토요일은 밥이 좋아를 보다가 결혼기념일 여행을 안동으로 결정하게 되었기 때문에 입구에 있는 기념패를 찍어봤다.

생갈비 3인분, 물냉면 1인분, 소주 2병, 사이다 1병 = 112,000원

아.. 결제내역을 보니 117,000원이 찍혀있네..

사장님 5천원 더받으셨어요..

뭐..어쩌겠나..난 이미 기분 좋게 먹고, 마셨고, 지금은 안동에 있질 않은걸.

잘 먹었으니 퉁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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