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26일 청량리역에서 11시 KTX-이음 열차를 타고 1시 정각쯤 안동역에 도착
바로 택시를 잡아 1시 20분쯤 일직식당 도착
앞에 6팀이 대기중이었고, 25분의 대기끝에 자리에 앉아 주문을 했습니다.
결혼기념일을 기념하기 위한 여행으로 2명이 전부였기에 구이와 조림 전부를 먹고싶었으나 가격이 생각보다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안동까지 왔으니 안시킬수도 없는 노릇.
간고등어 조림정식 2인과 간고등어 구이 1인분(반마리)를 주문했다.
조림정식은 2인부터 주문이 기본이고, 간고등어 구이를 추가 주문할 경우에는 공기밥이 제공되지 않고, 1인분(반마리)당 8,000원이었다.
안동에 도착해서 첫 식사이니 소주를 시키려 했으나, 취해서 돌아다니기엔 좀 그러하니 맥주로 바꿔 주문했다.
구이는 주문한지 5분도 채 되지않아 나왔다.
기본으로 주는 된장찌개는 맛이 상당히 괜찮았고, 리필도 가능하다.
한마리를 전부 먹고싶었지만, 반마리도 충분히 두툼하고 맛이 좋았다.
간고등어 구이를 맛보고 있을 무렵 조림도 도착했다.
간고등어 조림 또한 두툼하니 먹을 것이 많았고, 은근한 매운맛이 아주 일품이었다.
저렇게 잘 조려진 무는 왜 따로 안파나 모르겠다.
이쯤에서 공기밥 1공기를 추가로 주문했다.
그렇다.
중간에 무가 다 익지 않은 아이들을 제외하고 모두 해치웠다.
다음 음식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에 추가로 주문한 공기밥은 반만 비웠다.
간고등어 조림이 너무 먹고싶은 주말에는 당일치기로도 다녀오고 싶을 만큼 맛있었다.
일직식당 간고등어 조림정식 2인분, 간고등어 구이 1인분, 공기밥 추가 1공기, 맥주 1병, 총 3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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