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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ribong] 안동 월영교 카페 월영당

Food/Dessert

by Yaribong 2023. 3. 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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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27일

결혼기념일을 기념하기 위한 안동 여행 2일째.

예끼마을, 선성수상길, 도산서원을 거쳐 숙소에서 낮잠때리고

월영교 야경을 보기 위해

카카오택시를 이용해 도심에서 약 15분 가량 택시(7,800원)로 이동.

18시 13분에 도착했고, 해지는 시간은 18시 15분이었으므로 완전히 질까지 20~30분가량 머무를 생각으로 월영당으로 입장.

시그니처 메뉴인 안동대마라떼 1잔, 쑥떡쉐이크 1잔, 월영구움과자 중 '마늘휘낭시에' 1개를 주문.

안동대마라떼는 뭐랄까.

처음 맛보는 경험인데, 먹어본 느낌이랄까.

에스프레소 맛이 나면서 아주 진한 녹차 액기스? 홍삼 액기스? 몇방울이 떨어진 라떼의 느낌이랄까.

이색적으로 먹기에는 충분했다.

 

쑥떡쉐이크는

진짜 쑥떡이 들어가 있어서 아주 진한 쑥떡이 씹힌다.

맛이 있기도 했지만 쉐이크의 그 차가운 느낌때문일까.

찰떡아이스를 먹는 느낌이 적잖게 느껴졌다.

이것 또한 이색적으로 먹기에는 충분했다.

 

월영구움과자 중 '마늘휘낭시에'는

마늘향 때문이겠지만.

양념갈비맛 빵을 먹는듯한 느낌.

마늘휘낭시에는 나중에 한번 더 먹고싶은 맛이었다.

 

이번에 주문한 3가지 모두 이곳에서만 먹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자리만 잘 잡으면 월영교가 한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오래 머무르기에도 적당해 보인다.

하지만 우리에겐 야경이 목적이었기에 야경사진 찍으러 이동.

 

안동대마라떼 1잔, 쑥떡쉐이크 1잔, 마늘휘낭시에 1개 = 19,200원

 

아래 월영교 노을사진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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